틴탑 단독 콘서트 ‘넘버원’, “공연 후 피로는 잠으로 푼다”

by정시내 기자
2013.05.13 09:31:00

그룹 틴탑(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이 지난 1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2013 TEEN TOP No.1 Asia Tour’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틴탑이 공연 후 잠으로 피로를 푼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틴탑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013 틴탑 넘버원(NO.1)’를 개최하며 아시아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날 틴탑은 12일 오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첫 단독콘서트에 대한 소개와 공연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공연 후 피로를 푸는 방법에 대해 리더 캡은 “오늘 공연 후 스태프와 회식을 마치고 잠으로 피로를 풀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엘조도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잠인 것 같다”며 캡의 의견에 동조했고 천지 또한 “24시간 잘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휴식기를 갖는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캡은 “스포츠를 배우면서 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 문화생활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또 니엘이 “여행 좋아해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갔다 오고 싶다”고 말하자 천지도 “니엘과 같이 여행을 좋아해 다른 나라로 가서 그곳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고 전했다.

리키는 “아직 학생인 만큼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과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엘조는 “본격적으로 작곡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창조도 “휴식도 취하고 친구들과 음악을 잡업하며 춤 영상을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틴탑은 서울 단독 콘서트 ‘넘버원 (NO.1)’을 시작으로 오는 18일에는 일본 고베, 21-22일 양일간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