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기광, 설리-대성 바통 잇는다
by최은영 기자
2012.06.24 14:37:32
| ▲ 3D 애니메이션 `새미와 어드벤쳐2`에 더빙 배우로 캐스팅된 가수 아이유와 이기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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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가수 아이유와 이기광이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2`로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영화 홍보사 흥미진진은 24일 "아이유와 이기광을 `새미의 어드벤쳐2`의 더빙 배우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2010년 12월 개봉한 1편은 설리와 대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서 98만 관객을 모았다. 아이유와 이기광이 입을 맞춘 2편은 어떠한 흥행 성적을 낼지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에서 아이유는 귀엽고 다정다감한 새미의 손녀, 꼬마 바다거북이 엘라 역을 맡았다. 나이가 어려 덤벙대기는 하지만 친구 리키와 함께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날 정도로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지닌 깜찍한 꼬마다. 이기광은 태어나자마자 친구가 된 엘라를 좋아하는 꼬마 바다거북이 리키 역할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대양 육대주를 누볐던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밀렵꾼의 그물에 걸려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갇힌 새미와 레이의 탈출기와 그들을 구하기 위해 아쿠아리움에 잠입한 엘라와 리키의 스릴 넘치는 모험을 담았다. 영화는 오는 8월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