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시추 삼남매와 좌충우돌 일상 공개 `눈길`
by김은구 기자
2011.07.12 09:37:01
 | ▲ 11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시추 삼남매와 함께 출연한 황혜영.(사진=화면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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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투투 출신 황혜영의 반려 동물에 대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혜영은 11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자신과 동고동락하는 반려동물 시추 삼남매와 좌충우돌 일상을 공개했다.
깜찍한 외모로 19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황혜영이 애견보호와 동물사랑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호야와 똑똑이, 아톰으로 불리는 세 강아지들과의 일상생활과 사연들을 트위터에 올릴 만큼 이들에 대한 황혜영의 사랑은 각별하다.
특히 황혜영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들은 본래 주인에게 버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과 네티즌으로부터 `도그맘` 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는 황혜영은 “동물이나 강아지들을 보호해줘야 하는 상황이면 저는 그냥 못 넘어 가나 봐요”라며 “제 맘 편하자고 하는 일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2006년 동물 사랑 홍보대사로 활동한 황혜영은 지난달 발생한 황구 학대 사건을 적극 알려 주목을 받았다. 또 성남 개고기 축제 행사에 직격탄을 날리며 행사를 취소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