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3.12 10:51:52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타이거 우즈의 언더파 활약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3일 미국 플로리다 베이 힐 클럽 & 로지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에서 76.52%의 참가자들이 이번 시즌 상금랭킹 1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변함없는 맹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17일 치러진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필 미켈슨(2위)과 AT&T 페블 비치 내셔널 프로암(2월 10일)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비제이 싱(11위)은 각각 60.78%, 56.49%가 1라운드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반면 상금 랭킹 7위 다니엘 초프라와 6위 존 홈스는 각각 38.91%, 35.31%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3~4언더파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31.03%로 많았고, 필 미켈슨과 비제이 싱은 각각 30.68%, 23.47%의 참가자들이 1~2언더파를 전망했다. 반면 존 홈스, 다니엘 초프라는 각각 27.04%, 26.91%의 참가자가 3오버 이상을 점쳤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1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결과는 14일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