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3.02 12:21:2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7-2008시즌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삼성생명전에서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금호생명-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2.58%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0-25점대 금호생명 리드(17.13%)가 가장 많은 투표율을 보였고, 30-30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14.95%), 30-25점대 삼성생명 리드(10.95%)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22.75%로 가장 많았고, 60-50점대 삼성생명 승리(12.30%), 60-50점대 금호생명 승리(11.46%), 70-60점대 금호생명 승리(10.73%), 50-50점대 접전(9.18%) 순으로 집계됐다.
베트맨 관계자는 “절반에 가까운 국내 농구팬들은 금호생명이 리그 2위를 확정지은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며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벌어지는 양팀의 맞대결에서 어느팀이 기선을 제압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