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서민정 축가, 팬이란 말에 흔쾌히 수락했어요"

by김은구 기자
2007.08.23 16:40:03

▲ 손호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겸 연기자 손호영이 자신의 팬을 자처한 서민정의 결혼식 축가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손호영은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서민정과 안상훈씨의 결혼식에 이수영, 노을과 함께 축가를 부른다.

손호영은 서민정과 절친한 이수영과 달리 서민정이 라디오 진행을 할 당시 게스트로 출연해 안면이 있는 정도일 뿐 특별한 친분은 없었다. 그러나 서민정의 지인으로부터 서민정이 팬으로서 자신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말과 함께 축가를 부탁받고 “동료 연예인으로서 당연히 축하할 일”이라며 수락했다.



특히 손호영은 이날 지방에서 한예슬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데뷔작 ‘용의주도 미스신’ 촬영이 잡혀 있었는데 서민정의 결혼식을 마친 후 이동하기로 스케줄을 변경했다.

한편 서민정의 결혼식에는 탤런트 정찬이 사회를 맡기로 했으며 주례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맡는다.

 ▶ 주요기사 ◀
☞개그우먼 김미진 23일 득녀... 황금돼지해 엄마됐다
☞하반기 극장가 키워드는 '감동 실화'... '마이파더' '우생순'
☞'비키니하우스' 시청자 질타 "연예계소식 전하는데 웬 비키니?"
☞'학력논란' 연예인... 각기 다른 대응자세에 엇갈린 팬 반응
☞최수종, '대조영' 팬사인회 불참 "학력논란 신경 쓰지 않지만 촬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