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숙 “눈물 이제 끝…씩씩하고 즐겁게 사는 중”
by조태영 기자
2022.10.26 09:58:51
 | (사진=영숙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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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에 출연 중인 영숙이 속내를 털어놨다.
영숙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눈물이 불편하신 분들 많으셨죠.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영숙은 지난 19일 방영된 ‘나는 솔로’에서 과거 겪은 이혼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어 그는 “마음속 깊은 속사정 이야기로 몰입되다 보니 방송인 걸 망각한 채 감정이 북받쳤던 것 같아요. 지난주 방송 이후 하도 욕을 들어서 정신이 혼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우울증 환자거나 정신이 아픈 사람은 아니고요. 씩씩하고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영숙은 “순간의 감정이 방송에 내비쳤다고 해서 저의 모든 모습이라 보진 말아주세요”라며 “내일 라방(라이브 방송)에서 환한 모습으로 뵐게요”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는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눈물은 이제 끝”이라고 덧붙였다.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는 결혼을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