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백아연 OST 참여…송혜교♡박보검 로맨스송

by김윤지 기자
2019.01.10 09:10:26

사진=CJ ENM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백아연이 드라마 ‘남자친구’ OST에 참여한다.

10일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측에 따르면 일곱 번째 OST인 백아연의 ‘그대여야만 해요’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그대여야만 해요’는 극 중 남녀주인공인 진혁(박보검 분)과 수현(송혜교 분)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거세게 몰아치는 현실의 바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 사람의 단단한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을 따라 흐르는 백아연의 청아한 음색은 담담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어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한다.

이번 OST는 tvN ‘아홉수 소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등의 드라마에서 감성적인 OST를 만든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앞서 ‘그대여야만 해요’는 지난 2일 방영된 9화 엔딩 장면인 진혁과 수현의 속초 바닷가 재회 신에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