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한국vs멕시코' 중계 수도권 시청자 '최다'

by김은구 기자
2018.06.24 10:22:46

MBC 안정환 김정근 서형욱(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가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의 두번째 경기인 멕시코전 경기 중계에서 젊은 시청자들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20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두번째 경기 중계에서 수도권 20~49세 연령층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청률이 8.3%를 기록했다. 같은 기준 KBS는 5.8%, SBS는 5.5%를 각각 올렸다.



MBC는 “수도권 전 연령층을 대상을 한 시청률에서 11.8%로 SBS 10.4%, KBS 12.7%와 엇비슷한 수치를 보였지만 수도권 전 연령층의 실제 시청자수에서는 171만명의 선택을 받아서, KBS의 157만명, SBS의 127만명과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MBC는 한국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 역시 27일 안정환-서형욱-김정근의 중계로 시청자들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