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6.12.16 08:40:4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첫 키스 연기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박성웅이 출연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공개했다.
이날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을 만나게 해준 MBC ‘태왕사신기’를 떠올리며 그때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박성웅은 “지금껏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여자 배우를 만나면 항상 납치·감금이 내 임무여서 제대로 된 멜로를 해본 적이 없다. 신은정이 첫 여자 상대역이었다. 키스신도 처음이었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신은정과 비밀연애 중 키스신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키스신이 예정되자 ‘맨날 하던 건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신은정은 ‘그래도 100명 앞에서 하는 건 처음이잖아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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