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한국 떼창에 "지금까지 가장 큰 소리 내준 관중"

by박지혜 기자
2014.04.09 09:08:36

사진=브루노 마스 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을 마친 뒤 소감을 밝혔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14 더 문샤인 정글 투어(2014 Moonshine Jungle Tour)’를 개최했다.

그는 공연 직후 자신의 투위터를 통해 “지금까지 가장 큰 소리를 내준 관중들이었다. 고맙다 한국!”(That was one of the loudest crowds ever. Thanks Korea!)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공연에서 브루노 마스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메리 유(Marry you)’, ‘트레져(Treasure)’, ‘낫띵온유(Nothing on you)’ 등을 열창해 이른바 ‘떼창’을 이끌어 냈다.

그는 공연 중에도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등 국내 관객들의 호응에 응답했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에는 배우 하정우, 지진희, 최강희, 그룹 씨엔블루, 소녀시대 등 국내 스타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