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K` 한그루, 액션·감정 `호평`…성공적 연기 데뷔

by김은구 기자
2011.08.28 11:45:23

▲ `소녀K`의 한그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한그루가 연기자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27일 밤 12시 채널CGV를 통해 첫 방송된 TV무비 `소녀K`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주인공을 맡아 연기 데뷔를 한 한그루도 합격점을 받았다.

`소녀K`는 거침없고 세상 두려워할 것 없는 `양아치` 여고생 차연진이 무기밀매 총격전에 휘말려 엄마를 잃고 테러리스트라는 누명까지 쓰게 된 뒤 베일에 싸인 암살조직의 킬러가 돼 복수에 나서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총 3부작으로 첫 회에서는 무기밀매 현장에서 습득해 달아난 알루미늄 통 때문에 엄마가 납치되자 차연진이 엄마를 구하러 갔다가 눈앞에서 엄마가 죽는 모습을 목격하고 자신도 총에 맞는 내용이 방송됐다. 특히 차연진 역의 한그루가 장세욱(김뢰하 분)의 무기밀매 조직 아지트에 뛰어들어 거구의 적과 맞서는 액션신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그루는 공중 돌려차기, 점프 니킥 등을 거침없이 소화했다.



한 시청자는 이날 방송 후 `소녀K`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대 이상이었다. 다들 연기를 잘했고 특히 한그루의 연기는 소름이 돋았다. 어마가 죽임을 당해서 오열을 할 때 진짜 눈물이 났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다른 시청자는 “3부작이라니 너무 짧은 것 아닌가. 처음부터 잔혹하고 빠른 전개라 재미있고 좋았다”고 평했다.

뿐만 아니라 차연진의 엄마 역을 맡은 전미선, 차연진의 조력자가 되는 유성호 역의 김정태 등 `명품 조연`들에게도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소녀K`는 케이블채널을 통해 심야 시간대 방송됐음에도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1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