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석무 기자
2010.08.18 11:22:45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찬호가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 등판했지만 1이닝 동안 피안타 1개를 내주고 1실점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12일 샌디에이고전, 15일 휴스턴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실점을 내줬다.
0-5로 뒤진 9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채드 트레이시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곧바로 헨리 라미레스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키더니 다음 타자 로건 모리슨에게 중견수 옆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해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박찬호는 게이비 산체스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댄 어글라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이닝을 마감했다.
이날 박찬호의 투구수는 20개였고 스트라이크는 11개였다. 최고구속은 92마일(148km)이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18에서 6.25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1점도 내지 못하고 0-6으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