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박지헌 독주 저지하며 뮤티즌송 수상

by김은구 기자
2008.02.17 16:37:18

▲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V.O.S 박지헌의 지상파 방송 3사 가요프로그램 싹쓸이를 막아섰다.

소녀시대는 ‘키싱 유’(Kissing you)로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의 1위 격인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난 3일에 이어 ‘인기가요’가 결방된 10일을 제외하고 2주 연속 뮤티즌송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날은 V.O.S 박지헌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보고 싶은 날엔’이 지난 15일 KBS 2TV ‘뮤직뱅크’의 디지털 음원 부문 K차트 1위, 16일 MBC ‘쇼! 음악중심’의 모바일 랭킹 차트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터라 뮤티즌송까지 석권할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소녀시대는 2주 연속 뮤티즌송을 지키며 박지헌의 독주를 저지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박지헌 외에 앤디, 씨야, 김동률, 브라운아이드걸스, KCM과 뮤티즌송 수상을 위해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