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아이들 그룹 최초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y양승준 기자
2008.02.15 10:26:38

▲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둔 그룹 신화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아이들 그룹으로 출발한 신화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1998년에 데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오는 3월 29,30일 오후 6시와 5시 양일간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SHINHWA 10th Anniversary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한국 대중음악계에 아이들 그룹으로 출발, 해체를 하지 않고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 건 신화가 처음이다.



이번 콘서트는 신화가 2년여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콘서트로 10년 동안 신화를 성원해준 팬들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줌과 동시에, 입대를 앞둔 에릭, 이민우, 김동완 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갖는 국내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신화의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는 2월18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신화는 현재 10주년 콘서트 준비와 더불어 3월에 발매될 9집 앨범을 녹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