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아린·츄, 삼각관계 형성…'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스틸 공개

by김현식 기자
2025.07.17 09:11:17

KBS 2TV 새 수목드라마…23일 첫방송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 아린, 츄가 삼각관계에 휘말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윤산하가 박윤재 역을, 아린이 김지은 역을 맡는다. 츄는 박윤재를 남몰래 좋아하는 ‘핫 걸’ 강민주 역으로 작품에 합류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세 사람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이 장면에 대해 드라마 측은 “박윤재가 김지은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자 강민주가 도발적인 행동을 펼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민주는 박윤재에게 친한 척 달라붙는 데 이어 보란 듯이 귓속말을 건네고, 질투심이 폭발한 김지은은 강민주를 한껏 경계하며 날 선 시선을 날리게 된다”고 부연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연출은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퍼퓸’ 등의 유관모 PD가 맡았다. 극본가는 이해나 작가다. 이 드라마는 오는 23일 밤 9시 50분에 첫방송한다.

제작진은 “윤산하, 아린, 츄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것임에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세 사람의 맹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