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교통사고 골절상 아닌 '신경 눌림'
by윤기백 기자
2025.02.17 08:57:38
소속사 JYP 2차 공지
"아티스트 건강·회복 최우선"
"의료진 소견 따라 적절 치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정밀검사 결과 ‘신경 눌림’으로 확인됐다.
| |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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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추가 공지를 통해 “사고 후 공연장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았으며, 해당 내용으로 팬분들께 안내를 드렸다”며 “이후 상급 종합 병원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MRI 촬영 및 전문 교수진의 진료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에 생긴 흔적으로 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필릭스는 경과를 지켜보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필요한 치료와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드리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필릭스는 지난 15일 팬미팅 종료 후 탑승한 차량(카니발)이 인스파이어 아레나 주차장에서 메인 로비 방향으로 서행하던 중 뒤에서 서행하던 셔틀버스와 차량 좌측 후미쪽이 부딪히는 접촉사고를 당했다. 그로 인해 16일 예정됐던 팬미팅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