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년 만에 얼트유니폼 2종 출시...'서울의 밤'-'무적LG' 컨셉트

by이석무 기자
2024.07.04 09:52:57

LG트윈스 ‘서울의 밤’ 유니폼. 사진=LG트윈스
LG트윈스 ‘무적LG’ 유니폼. 사진=LG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서울 유니폼’ 출시 이후 6년 만에 얼트 유니폼 2종을 선보인다.

4일 공개되는 얼트 유니폼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모티브로 제작한 ‘서울의 밤’ 유니폼과 LG트윈스 캐치프레이즈 ‘무적 LG, 끝까지 TWINS’를 모티브로 제작한 ‘무적 LG’ 유니폼 2종이다.

오는 19일 두산전 홈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홈 경기에서 착용할 ‘서울의 밤’ 유니폼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구단 측은 “경복궁 근정전 처마를 모티브로 한 ‘SEOUL’ 로고와 어깨선 등 유니폼 측면에는 도시의 불빛이 한강에 비쳐 일렁이는 모습을 검정과 보라, 붉은 색상의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8월 6일 두산전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 원정경기에서 착용할 ‘무적 LG’ 유니폼은 캐치프레이즈인 ‘무적 LG, 끝까지 TWINS‘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구단 측은 “승리를 향한 열정과 투지를 강하고 거친 터치감의 패턴으로 표현했으며, 전면 ‘TWINS’ 로고는 캘리그라피를 적용해 강한 느낌을 형상화 했다”며 “또한 수 만명이 하나되어 보여준 노란 물결을 모티브로 노란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LG트윈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규 유니폼 출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팝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팝업 현장에는 ‘서울의 밤‘과 ‘무적 LG’ 유니폼을 컨셉으로 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스페셜 포토 카드와 셀프 포토 키오스크 등을 운영한다.

또한, 클래식 유니폼부터 신규 출시되는 유니폼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유니폼 변천사’ 전시를 진행하고, 스페셜 굿즈 등 구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을 운영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얼트 유니폼 2종은 현대백화전 팝업 굿즈샵을 통해 처음 판매될 예정이다. 15일에는 LG트윈스 홍창기, 백승현, 유영찬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선수단 락커룸을 구현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2023시즌 우승 트로피도 전시한다. 팝업 현장에서는 선착순 3000명에게 기념 굿즈로 그립톡을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