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장민호, 서울 집 최초 공개…김갑수 '당황'

by김현식 기자
2021.10.02 11:10:0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갓파더’가 베일을 벗는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면서 갓파더’(이하 ‘갓파더’) 1회에서는 이순재-허재, 김갑수-장민호, 주현-문세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제작진 측에 따르먼 이날 방송에는 허재가 이순재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콩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다. 허재는 요리 도중 부엌을 이르바 ‘웰컴 투 콩밭골’으로 만드는 대형 사고를 쳤다는 후문이다. 수습하느라 허둥지둥하는 허재와 이를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이순재의 모습이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장민호의 서울 집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장민호는 자신의 사진으로 집안 곳곳을 빼곡히 채운 것은 물론, 김갑수의 침실까지 특별하게 꾸몄다는 후문이다. 이른바 ‘트롯계의 꽃사슴 뷰’ 침실을 본 김갑수는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후 김갑수는 깜짝 카메라를 연출해 긴장한 장민호를 놀리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종일 주현의 심부름을 하는 등 의도치 않은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보여줄 색다른 ‘케미’와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갓파더’는 가상의 부자 관계로 만난 ‘국민 아버지 스타’와 ‘국민 아들 스타’의 이야기를 그리는 포맷이다. 이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