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학교2021', 공감과 희망의 장 되길"

by김현식 기자
2021.08.05 08:47:3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학교 2021’ 배우 김요한, 추영우, 조이현, 황보름별, 김강민, 서희선이 10대들의 리얼한 학교생활을 그린다.

‘학교 2021’은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김요한이 태권도 선수의 꿈을 잃고 방황하는 공기준 역으로, 추영우는 남모를 상처와 비밀을 지닌 전학생 정영주 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뜨겁게 혹은 격하게 부딪히며 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조이현은 확고한 꿈을 가진 당당한 여고생 진지원 역으로, 황보름별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입시 준비를 해내는 엘리트 강서영 역으로 분한다.각자의 방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강민은 매번 바뀌는 모든 꿈에 진심인 지호성 역을 연기한다. ‘긍정 갑’ 분위기 메이커 캐릭터를 통해 드라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서희선은 아이돌 연습생 고은비 역을 맡는다. 차갑고 도도한 외면과 달리 내면은 상처로 얼룩져 있는 캐릭터로 강서영(황보름별)과 애증의 관계를 형성하며 특별한 워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요한은 “공기준은 한순간에 꿈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내기 위해 노력한다”며 “각자의 성장기에 놓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학교 2021’이 공감과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이현은 “입시보다 자신의 꿈을 먼저 생각해 다른 길을 선택한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이야기가 ‘학교 2021’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추영우는 “학생들의 스토리도 있지만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도 많다. 영주의 과거사나 학교 선생님들의 이야기 등도 충분히 많이 공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보름별은 “여자친구들 사이의 워맨스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김강민과 서희선은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의기투합해 열심히 촬영하겠다. 시청자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학교 2021’은 KBS 2TV 수목드라마로 올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