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MBC 새 드라마 '카이로스' 캐스팅

by김현식 기자
2020.05.20 08:29:5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남자 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여자 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스릴러물이다.

강승윤은 극중 애리의 친구 임건욱 역을 맡았다. 위기 때마다 애리를 도와주며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캐릭터다.



앞서 강승윤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카이로스’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료된 작품”이라며 “오랜만에 연기자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 하는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