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지성·황정음·박서준 4관왕, '킬미힐미' 트로피 13개

by김은구 기자
2015.12.31 01:11:05

지성(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지성이 2015년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성은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킬미힐미’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지성은 ‘킬미힐미’에서 연기한 7명의 인격을 가진 차도현 역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총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10대 스타상, 박서준과 함께 남-남 커플의 베스트 커플상까지 지성의 차지였다.

또 ‘킬미힐미’는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황정음),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박서준), 10대 스타상(황정음, 박서준), 인기상(황정음, 박서준), 방송 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황정음) 등 총 13개의 트로피(베스트 커플상 2개)를 가져갔다.

‘킬미힐미’에서 지성과 호흡을 맞췄고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도 견인했던 황정음과 박서준도 각각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우수 연기상의 경우 특별기획 부문 남자는 ‘화려한 유혹’의 정진영, 여자는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 연속극 부문 남자는 ‘여자를 울려’ 송창의, 여자는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각각 받았다. 10대 스타상은 지성과 황정음, 박서준 외에 ‘여왕의 꽃’ 김성령, ‘화정’ 차승원, ‘앵그리맘’ 김희선, 김유정, ‘맨도롱또똣’ 유연석, ‘내 딸 금사월’ 백진희가 받았다.

2015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는 다음과 같다.

▲ 대상 ‘킬미힐미’ 지성

▲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킬미힐미’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킬미힐미’ 지성,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특별기획 부문 ‘화려한 유혹’ 정진영, ‘내 딸 금사월’ 전인화

연속극 부문 ‘여자를 울려’ 송창의, 김정은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맨도롱또똣’ 강소라

특별기획 부문 ‘내 딸 금사월’ 손창민, ‘전설의 마녀’ 오현경

연속극 부문 ‘엄마’ 박영규, 차화연



▲ 10대 스타상 ‘여왕의 꽃’ 김성령, ‘화정’ 차승원,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 박서준, ‘킬미힐미’ 지성, ‘앵그리맘’ 김희선, 김유정, ‘맨도롱또똣’ 유연석,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내 딸 금사월’ 백진희

▲ 인기상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 베스트 커플상 ‘킬미힐미’ 지성, 박서준

▲ 베스트 조연상 미니시리즈 부문 ‘앵그리 맘’ 김희원, ‘그녀는 예뻤다’ 황석정

연속극 부문 ‘엄마’ 이문식, ‘압구정 백야’ 이보희

특별기획 부문 ‘화려한 유혹’ 김호진, ‘전설의 마녀’ 김수미

▲ 방송 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그녀는 예뻤다’ ‘킬미힐미’ 황정음

▲ 올해의 작가상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여자를 울려’ 하청옥

▲ 아역상 ‘그녀는 예뻤다’ 양한열, ‘내 딸 금사월’ 갈소원

▲ 신인상 미니시리즈 부문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이유비

연속극 부문 ‘압구정 백야’ 강은탁 박하나

특별기획 부문 ‘내 딸 금사월’ 윤현민, ‘여왕의 꽃’ 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