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윤소이, 임수향에 "넌 죽은 목숨" 경고

by연예팀 기자
2013.04.11 07:15:04

KBS2 ‘아이리스2’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소이가 눈 밖에 난 임수향에게 경고를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7회에서는 연화(임수향 분)에게 살벌한 경고를 건네는 태희(윤소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건(장혁 분)과 손을 잡은 연화는 중원(이범수 분)을 찾아갔다. 그리고 중원의 의심 없이 유건이 백산(김영철 분)을 구해낼 시간을 벌어주며 뒤에서 몰래 유건을 도왔다.

그러나 연화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태희는 “할 일도 없을 텐데 그냥 사라지는 게 어떠냐”며 연화를 도발했고, 연화도 “가급적 내 뒤로 다녀라. 네 얼굴 보면 속이 거북하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태희는 연화에게 “난 너 안믿는다. 대장님 눈 밖에 나면 죽은 목숨”이라며 위협했고, 그 상황에서도 연화는 “제발 죽여달라”고 응수하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한편 연화가 유건을 돕고 있다는 상황이 들통났고 이에 분노하는 중원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