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허각은? '슈스케3' 3월 오디션 접수

by양승준 기자
2011.02.16 08:36:49

▲ 엠넷 '슈퍼스타K3'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엠넷이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3 제작에 시동을 건다.

엠넷은 오는 3월 10일 ARS(1600-0199)와 UCC(www.superstark.co.kr)두 가지 방법으로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다.



응시 제한은 없다. 1세부터 99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하다.

엠넷은 "'슈퍼스타K3'는 Mnet 제작진이 지난 2년 간 몸으로 체득한 제작 노하우와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대대적인 변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그리고 "'슈퍼스타K'가 왜 오디션 열풍의 주역이 되었는지 다시한번 입증할 수 있도록 더욱 크고 차별화된 내용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슈퍼스타K' 시즌 1-2의 톱3

지난 2009년 닻을 올린 '슈퍼스타K'는 숱한 화제를 뿌리며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열었다. 지난해는 탄탄한 기획력과 다재다능한 지원자들의 활약으로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인기를 누리며 국민적인 관심을 샀다. 그리고 2년 간 서인국, 조문근, 허각, 존박 등의 스타를 배출하며 가요계 신인발굴에도 기여했다. 이에 올봄 새롭게 출발을 알릴 '슈퍼스타K3'가 어떤 기획과 새로운 도전자로 시청자를 즐겁게 해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