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토토 랭킹 게임 31회차 KIA-두산-삼성 강세

by김상화 기자
2008.06.04 10:46:29

야구팬들은 5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KIA, 두산, 삼성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5일 개최되는 LG-삼성, SK-우리, KIA-한화, 롯데-두산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1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KIA(45.74%), 두산(43.56%), 삼성(41.89%)을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하위권에 처져있는 우리와 LG는 각각 23.75%와 30.08%를 득표해 저득점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스트레이트 게임과 달리 SK(54.54%)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KIA(42.88%), 두산(45.79%)가 뒤를 이었다. 반면, LG(19.52%)와 삼성(20.83%)은 리그 8개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를 비롯해 두산과 삼성 등이 다득점 상위권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며 “서서히 순위싸움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프로야구 판도에 야구팬들의 예상대로 KIA, 삼성 등 중위권팀이 다득점을 올리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31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5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32회차 게임은 오는 10일(화) 벌어지는 두산-롯데(1경기)전, 우리-KIA(2경기)전, SK-LG(3경기)전, 삼성-한화(4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10일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