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6.03 10:46:47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예선 한국-호주전에서 한국이 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 일본 도쿄에서 치러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예선 한국-호주, 이탈리아-알제리, 일본-태국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한국-호주전에서 호주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59.14%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40.83%에 머물렀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1경기 한국-호주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호주의 3-0 승리(22.63%)와 3-2 승리(22.12%)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이 35.24%로 가장 많았고 6점(22.82%), 4점(13.3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2경기 이탈리아-알제리전은 알제리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가 75.81%로 많았고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알제리의 3-2 승리(28.82%), 3-0 승리(24.82%)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 였다. 1세트 점수차는 2점이 48.68%로 가장 많았고 3점(28.61%), 4점(15.5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경기 일본-태국전의 경우 태국의 승리에 64.57%의 참가자가 투표했고 최종 세트스코어는 태국의 3-2 승리(31.07%)와 3-0 승리(20.05%)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1세트 점수차는 2점(41.53%), 3점(26.25%), 7점차 이상(10.3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4회차 게임은 4일 오후 1시 25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