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5.07 09:57:55
야구팬들은 8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삼성, 두산, 한화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LG-SK, 우리-두산, KIA-삼성, 롯데-한화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19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삼성(46.62%), 두산(44.81%), 한화(44.49%)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리그 하위권인 LG와 KIA는 각각 22.63%와 29.21%를 득표해 다득점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삼성(56.29%)을 비롯해 두산(53.93%), 우리(47.14%)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스트레이트 게임과 마찬가지로 KIA(16.32%)와 LG(16.93%)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삼성, 두산, 한화의 다득점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며 “대다수의 기대와 달리 올 시즌 랭킹 게임에서 1순위를 단 한번밖에 차지하지 못한 삼성이 다득점을 올리며 야구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19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8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20회차 게임은 오는 13일(화)에 벌어지는 LG-우리(1경기)전, SK-두산(2경기)전, 한화-KIA(3경기)전, 롯데-삼성(4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13일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