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량하, 문희준 후배됐다...연예병사 합격

by김용운 기자
2008.01.06 18:15:57

▲ 군 복무 중인 량하(사진=량하 미니 홈페이지)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쌍둥이 형제 가수 량현량하가 문희준에 이어 국방부 연예병과에서 군복무를 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방부 국방홍보원은 지난 31일 연예병과 가수 부문에 중학교1학년 무렵부터 가수로 활동한 김량현과 김량하가 홍보지원대원 선발에서 최종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연예병과 연기부문에는 서재경과 백봉기 정동근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이 발굴해낸 량현량하는 2000년 14살의 나이에 데뷔해 ‘학교를 안갔어’, ‘성적표’, ‘춤이 뭐길래’ 등의 히트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량현량하는 지난 해 2월 동반입대 후 경기도 동두천의 한 부대에서 함께 근무해오다 지난 해 11월 국방홍보원의 홍보지원대원 선발공고에 응시해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국방부 연예병과 출신의 연예인으로는 최근 전역한 문희준을 비롯해 박광현 윤계상 지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