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주목 이 영화...'용의주도 미스 신', '황금나침반'

by이민희 기자
2007.12.21 12:03:15

                    
 
[이데일리TV 이민희PD] 한예슬의 스크린 데뷔작 '용의주도 미신 신'과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황금나침반'이 18일 드디어 관심 속에 개봉됐습니다.  

'용의주도 미신 신'은 그동안 연기력 논란을 빚어오다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독특한 캐릭터의 나상실 역을 맡아 인기를 끈 한예슬의 스크린 데뷔작인데요.
 
재벌 3세에게는 청순하게, 사법고시 준비생에게는 헌신적으로, 섹시래퍼 연하남에게는 쿨하게, 까칠한 매력남에게는 저돌적으로, 만나는 남자에 따라 용의주도하게 자유자재로 변하는 20대 여성 신미수의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한예슬이 주인공 신미수 역을 맡아 4색 변신을 선보입니다.

신미수는 각각의 남성을 만나면서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며 어떤 남자가 과연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줄 것인지 수없이 계산기를 두드리는데요. 과연 신미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가 이 영화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손호영과 권오중, 김인권, 이종혁이 신미수를 둘러싼 4명의 남자로 각각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하죠.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황금나침반'은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으로 기획된 판타지 영화로 필립 풀먼의 베스트셀러 ‘히스 다크 머티어리어스’(His Dark Materials) 3부작 ‘황금나침반’과 ‘마법의 검’, ‘호박색 망원경’ 중 1부가 이번에 개봉된 영화입니다.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뉴라인 시네마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판타지 야심작으로 주인공 라라가 살고 있는, 사람의 영혼이 몸속에 있지 않고 데몬이라는 동물 형태로 존재하는 세계가 배경인데요.

라라 역에는 다코타 블루 리차드가 캐스팅됐으며 악역 콜터 부인 역에 니콜 키드먼이 출연, 화려한 영상, 새로운 볼거리가 충분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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