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럭셔리 신혼집 공개 "子 출산 후 고생…둘째는 딸이길"

by최희재 기자
2025.02.21 08:18:54

이지혜 유튜브 채널 출연
"진통 16시간, 훗배앓이 심했다"
"둘째 계획 있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둘째 계획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화면)
이지혜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에 ‘애 엄마가 된 체조 요정 손연재 신혼집 최초공개 (자연분만, 9살 연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지혜는 손연재의 신혼집을 찾았다. 널찍한 거실에 걸려있는 커다란 그림과 럭셔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정신없이 하다 보니까 결혼해 있더라. 만난지 1년 때쯤에 결혼식장에 들어갔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만났다”고 답했다.

또 손연재는 자신을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라고 소개하며 “오빠가 연상이라 훅훅 진행이 된 것 같다. 9세 연상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화면)
손연재는 “아기를 낳은 순간 새벽마다 전쟁을 하고 있다”며 “저는 자연분만을 했다. 진통을 16시간 했다. 아기가 3주 일찍 나왔다”고 첫째 아들 출산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 2주 내내 울었다. 훗배앓이를 심하게 했다. ‘왜 아무도 이런 얘기를 안 해줬지? 이럴 거면 이렇게 안 했다’ 했었다”며 “진통을 계속 하는 느낌이었다. 진통제 센 걸 계속 먹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손연재는 둘째 계획이 있다고 밝히며 “아기 둘을 낳으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건지 정말 궁금해서 개인적으로도 (이지혜를) 만나고 싶었다”며 “외동이었어서 무조건 형제나 자매가 있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과연 나에게 좋은 것인지를 모르겠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첫째가 아들인데 둘째도 아들이면 어떻게 되는 건가 싶다. 저는 둘 생각하고 있고 셋은 안 될 것 같다”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