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은가은, 팬 위한 헌정곡 '디어. 러버' 발매
by윤기백 기자
2023.05.30 09:07:4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은가은이 29일 팬들을 위한 헌정곡 ‘디어. 러버’(Dear. Lover)를 발표했다.
2013년 5월 ‘드롭 잇’(Drop It)으로 데뷔한 은가은은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발라드,댄스, 트롯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1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온 은가은은 자신을 꾸준히 지지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팬들을 위한 헌정곡을 발표하게 됐다.
‘별리’, ‘사랑아니’에 이어 은가은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달달은가은’ 프로젝트의 세 번째로 발표한 곡인 ‘디어. 러버’는 오르골 소리를 타고 꿈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으로 시작해 클래식적인 편곡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동화같은 이미지를 곡에 잘 녹여낸 곡이다. 10년이란 시간동안 은가은을 사랑해줬던 사람들과 지지해준 팬들을 향한 은가은의 마음을 솔직 담백하게 가사에 담았다.
은가은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우리 팬분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드리면 좋을까 생각을 아무리 해봐도 음악으로 드리는 것밖에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더라”면서 “제 마음을 담아 만들었으니, 이 노래로 제 마음이 팬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가은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심사위원으로 참여, ‘미스터트롯2’ 첫 온라인 팬미팅 MC 이외에도 BTN 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고정출연으로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2023 드림콘서트-트롯’에 참여해 고음여신의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