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대구 응원→1억원 기부…"함께한 1년 기억, 늘 그랬듯 이겨낼 것"
by김보영 기자
2020.03.03 09:00:4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고통을 겪는 대구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현무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KBS 대구총국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던 시절이 담긴 방송 캡쳐본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해당 사진글에서 “아나운서로서 첫 방송을 시작했던 곳”이라고 운을 떼며 “여러분과 함께 했던 1년을 기억한다. 미약하지만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이어 “선후배 동료 여러분 부디 힘내십시오”라며 “대구는 늘 그러했듯이 이겨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전현무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현무의 기부금은 대구,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취약 계층의 의료비 및 의료용품 지원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