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지예, 미인대회 출전 이유는?…“상금”

by김윤지 기자
2017.12.20 08:05:42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싱어송라이터 지예가 미인대회 관련 후일담을 공개했다.

지예는 19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전남 신안으로 떠난 겨울 여행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그는 1978년 ‘미스롯데’ 출신이었다. 그는 “고등학생 때였는데 예선에서 1위를 했지만, 학교의 반대로 본선 무대는 진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출전 이유에 대해 “그때 상금이 많았다. 엄마를 너무 갖다 드리고 싶었다. 이유는 그것뿐이었다. 그래서 출전했다. 연예인이 돼서 활동하겠다는 생각은 거의 없었고, 그냥 상금을 타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예는 1980~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작사가이자 가수, 배우였다. MBC 공채 13기 탤런트였으며 KBS 신인 가요제에 출전해 상을 받았다. 시인이기도 한 지예는 시를 좋아하는 김국진과 문학과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