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 이태원 100억대 주택 매입 '신혼집 되나?'

by정시내 기자
2017.07.05 07:38:56

송중기 송혜교 결혼 발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송중기·송혜교가 오는 10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이 가운데 송중기가 최근 이태원의 100억 원짜리 주택을 매입한 것이 송혜교와의 결혼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100억 원대 단독주택을 구매했다. 이 주택은 602㎡(182평)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섰다. 건물 면적은 371㎡(110평)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25억원 상당의 빌라에서 부모님과 거주하고 있다. 이에 송중기의 주택 매입을 두고 결혼을 대비했던 사전작업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최근 송중기·송혜교는 발리 동반 여행설에 휩싸이며, 열애설이 재점화된 바 있다. 당시 MBC 섹션tv연예통신'측은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의 사실 취재에 나섰지만, 2차 보도 이후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더 이상 대응할 가치도 없는 보도"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