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4차원 매력으로 '라스' 초토화…예능 늦둥이 탄생 예고

by김은구 기자
2015.02.12 08:53:17

강균성(사진=YNB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노을 강균성이 ‘불꽃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균성은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초콜릿 플리즈-밸런타인데이’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며 예능 늦둥이의 탄생을 예고했다.

데뷔 13년차, 정상급 보컬그룹 노을의 멤버인 강균성은 이번 방송에서 이제껏 숨겨뒀던 ‘4차원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9금 토크’부터 성대모사까지, 강균성의 예능감에 ‘라디오스타’ MC인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규현은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

강균성은 확고한 종교적 신념에서 비롯된 에피소드는 물론 박진영, 김경호, 김장훈 모창까지 해내며 독보적인 활약을 보였다.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원키로 소화해낸 강균성의 가창력은 화룡점정이었다.



시청자들은 “강균성의 재발견이다”, “오래간만에 예능을 보면서 크게 웃었다. 강균성 최고”, “오늘 라스는 강균성 특집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균성은 노을 멤버로 오는 3월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3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서울 공연을 펼치며 21일에는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대구 공연을, 28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부산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