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여왕’ 김민정 천정명, “레드카펫 따로 등장? 부부싸움해서”

by정시내 기자
2013.10.06 10:27:27

배우 김민정 천정명이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밝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민정 천정명이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밝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밤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민정 천정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리포터는 “레드카펫에서 보통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파트너가 함께 등장하는데 두 사람은 왜 커플로 입장을 안했냐”고 물었다.



김민정은 “안 그래도 그걸 바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오늘 그린 카펫에서는 같이 입장한다”고 전했다. 이에 천정명은 “어제 따로 걸었던 이유는 부부싸움을 했기 때문”이라고 농담을 해 이목을 모았다.

김민정 천정명 레드카펫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정명 센스 있다”, “두 사람 잘 어울린다”, “김민정-천정명 레드카펫에 같이 안 나와서 아쉬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밤의 여왕’은 아내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발견한 남편이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