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투애니원"..4인4색 솔로 화보

by최은영 기자
2013.02.16 10:45:52

투애니원 멤버들의 솔로 화보.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올봄 메이저 패션지를 장악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가 각각 ‘엘르’, ‘얼루어’, ‘바자’, ‘마리끌레르’ 화보의 모델로 나선 사진을 공개했다.

투애니원 멤버들이 서로 다른 잡지에서 솔로 화보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그룹이면서도 개개인의 개성이 묻어나는 매력과 스타일로 사랑받아온 투애니원이기에 가능한 프로젝트였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의 ‘엘르’ 화보는 순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박봄은 ‘얼루어’를 통해 자신의 이름과 어울리는 봄을 콘셉트로 한 뷰티 화보를 진행했다. 씨엘은 ‘바자’에서 그룹 활동 때보다 한층 과감한 메이크업과 그녀만의 독특한 패션을 보여준다. 올해 스무 살이 된 공민지는 ‘마리끌레르’ 화보에서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투애니원 멤버들의 화보는 오는 20일 발간되는 각 패션지 3월호에 실린다.

지난해 글로벌 투어로 바쁜 한 해를 보낸 투애니원은 올해 상반기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