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송지효·윤미래, 리쌍 콘서트 `리쌍극장` 게스트 참여
by김영환 기자
2012.01.02 08:57:33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힙합그룹 리쌍의 단독 콘서트 `리쌍극장`에 초호화 게스트들이 지원사격,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30일과 31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리쌍극장 앙코르` 공연에는 다이나믹 듀오, t윤미래와 Bizzy, 정준하, 유재석, 송지효 등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이나믹 듀오는 "응원해주러 와서 리쌍의 인기에 기가 죽은 공연"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정준하는 "그동안 너무 오고 싶었지만 급이 안되서 못 온 공연이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정주나요`로 제대로 된 `코창력`을 뽐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리쌍이 t윤미래와 함께 `TV를 껐네...` 최초 합동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재석도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 `렛츠댄스`(Let's Dance) 등을 열창하며 리쌍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개리와 월요커플로 활약중인 송지효도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개리와 러브라인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리쌍 측은 "리쌍은 현재 8집 앨범 작업을 절반가량 끝마친 상태이며 올해도 `리쌍극장 시즌2`로 뜨거운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