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카라, 일본에서 100억원 벌었다

by박미애 기자
2010.10.27 09:39:43

▲ 소녀시대(왼쪽)와 카라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국내 걸그룹이 일본 음악 시장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소녀시대, 카라가 일본에서 지금껏 벌어들인 음반 수입만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소녀시대는 지난 9월8일 데뷔 싱글 '지니'에 이어 20일 두 번째 싱글 '지'를 발표했다. 최근까지 '지니'는 14만5000여 장, '지'는 7만여 장 판매됐다.
 
카라는 8월11일 데뷔 싱글 '미스터'와 9월29일 국내에서 히트한 곡들만 모은  '카라 베스트'를 발표했다. 최근까지 '미스터'와 '카라 베스트'는 각각 10만여 장, 15만여 장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경우 싱글을 발매할 때 통상판, 한정판 등 여러 가지 버전으로 출시, 버전에 따라 가격은 1000엔~2000엔으로 다양하다. 이런 이유로 통상판, 한정판을 구별 없이 1500엔으로 어림잡아 계산하면 소녀시대의 '지니'와 '지'는 각각 2억1750만 엔(약 30억 원)과 1억500만 엔(약 15억 원), 카라의 '미스터'와 '카라 베스트'는 각각 1억5000만 엔(약 21억 원)와 2억2500만 엔(약 31억 원)으로 지금까지 97억여 원을 벌어들인 셈. 

또한 소녀시대는 '지'로 발매 1주일 만에 오리콘 26일자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지니'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고, 카라는 내달 중순께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음반 수입은 100억원을 훨씬 웃돌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와 카라는 한국과 일본 동시 공략을 꾀한다. 소녀시대는 국내에서 '훗'과 일본에서 '지'로 카라는 11월 국내와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고 바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