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7.10 10:26:22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LG가 한화보다 우세하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1일 오후에 실시되는 야구토토 스페셜 29회차 LG-한화전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의 44.12%는 LG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발표했다. 참가자의 41.07%는 한화의 승리를, 나머지 14.83%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6~7점 vs 4~5점으로 LG의 승리(5.86%)가 가장 많았고, 6~7점 vs 2~3점 LG 승리(5.66%), 6~7점 vs 4~5점 한화 승리(5.35%)가 뒤를 이었다.
2경기 히어로즈-롯데전은 참가자의 48.74%가 히어로즈의 승리를 예상했고, 39.35%는 원정팀 롯데의 우세에 투표했다.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참가자는 11.90%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6~7점vs 2~3점으로 히어로즈 승리(6.47%)가 최다를 차지했고, 6~7점 vs 2~3점 롯데 승리(6.15%), 8~9점 vs 4~5점 히어로즈 승리(6.09%)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SK-삼성전은 52.26%가 디펜딩 챔피언 SK의 우세를 전망했고, 31.84%는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5.88%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6~7점 vs 2~3점 SK 승리가 6.97%로 1순위를 차지했고, 4~5점 vs 2~3점 SK 승리(6.64%), 4~5점 vs 2~3점 삼성 승리(6.21%)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야구팬들은 주말에 펼쳐지는 LG-한화전에서 LG가 한화를 꺾고 하위권 탈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특히 이번 주는 장마로 인한 많은 강수량 때문에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은 점이 승부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9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