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10.28 10:12:15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 열리는 경남-전남(1경기), 대구-전북(2경기), 수원-서울(3경기) 등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수원-서울전에서 축구팬 43.76%가 홈팀 수원의 우세를 점쳤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서울의 승리에는 23.96%, 무승부는 32.28%의 투표율을 보였다. 최종 예상 스코어로는 1-1 무승부(19.40%), 1-0 수원 승리(15.47%), 2-1 수원 승리(14.88%), 1-0 서울 승리(10.05%), 0-0 무승부(8.65%)등의 순이었다.
경남-전남전의 경우는 축구팬 37.66%가 전남의 승리를 예상했다. 경남의 승리에는 35.15%, 무승부에는 27.19%였다. 최종 스코어 예상은 1-1 무승부(15.42%), 2-1 경남 승리(13.02%), 2-1 전남 승리(13.02%)였다.
대구-전북전에서는 전북의 승리 예상이 40.86%로 대구 승리(34.01%), 무승부(25.13%)를 조금 앞섰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1-1 무승부(13.25%), 2-1 전북승리(12.53%), 2-1 대구 승리(11.34%)로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K-리그의 경우 후반기 들어 수원, 성남, 서울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며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이번 회차의 경우는 K-리그 컵대회 우승을 거머쥔 수원과 지난 주 성남에 승리를 거두고 리그 1위로 올라선 서울이 물러 설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돼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50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