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박명수의 레이싱세상 (10) 레이싱모델 박유영 '레이싱은 내가 지킬꺼야'

by박명수 기자
2008.08.05 09:23:05


[이데일리 SPN 박명수 객원기자] 최근 들어 레이싱모델로 활동해 오다가 연예계로 데뷔를 하거나 준비를 하는 모델들이 늘어나고 있다. 레이싱모델출신의 연예인 1호인 오윤아를 비롯하여, 케이블TV에서 섹시한 모습을 모여주던 레이싱모델 김시향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게스트 및 연예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레이싱경기장에서 그녀들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연예계로의 데뷔를 준비하는 그들을 지켜보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이다. 그런데, 함께 레이싱경기장에서 활동하던 동료들의 눈에는 그들이 어떻게 보일까?

국내 최고의 레이싱대회 중의 하나인 GTM(http://www.gtmasters.co.kr/)에서 만난 레이싱모델 ‘박유영’양에게 살짝 들어 봤다.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여 ‘공대출신 레이싱모델’로도 잘 알려진 3년차 레이싱모델‘박유영’양. ‘박유영’양은 레이싱모델이 된 계기도 당시 유명 레이싱모델이던 ‘김유림’양이 연예계로 진출을 선언하며 생긴 공백을 메우게 되면서였다고 한다.


 


레이싱모델이란 직업이 다른 직업에 비해 그 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연예계로 진출하는 동료들을 많이 본다며, 모두다 잘 되어서 자리를 잘 잡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신인 레이싱모델 중에 뛰어난 후배들이 많아서 위협을 많이 받지만,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웃을 때 눈이 반달모양이 되며 입꼬리가 한쪽이 올라가는 모습이여서 ‘나이키 미소’라고도 불린다며, 웃는 모습이 가장 자신있다고 말한다. 이상형으로 권상우와 강동원을 꼽는 그 녀의 웃는 모습을 경기장에서 직접 만나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