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유희열과 손잡고 가수 데뷔...'되고송' 아성 도전
by양승준 기자
2008.06.26 10:40:3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신민아가 유희열과 손잡고 CF서 가수로 변신한다.
최근 LG 노트북 X-NOTE 광고 모델로 캐스팅된 신민아는 6월 중순께 진행된 촬영에서
CF에 삽입될 노래까지 직접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X-NOTE' CF송은 가수 유희열이 직접 작곡한 '즐거운 나의 하루'. ‘즐거운 나의 하루’는 지난 2007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고양이 이야기’와 ‘강아지 이야기’에 수록된 곡으로 CF에 맞게 유희열이 집적 편곡을 다시해 선보여진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즐거운 나의 하루’에서 신민아는 연인에게 오늘 하루가 어땠냐고 묻는 대화체의 가사를 읊조리 듯 잘 소화했다는 것이 CF 제작 관계자의 후문이다.
특히 이번 광고 음악은 유희열이 가수 데뷔 14년 만에 첫 CF 음악을 맡게 돼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신민아가 직접 노래를 부른 X-NOTE 광고는 이르면 오는 6월 말께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