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6.06 16:22:38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SK와이번스전에서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일 오후에 펼쳐지는 두산베어스-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우리히어로즈, 롯데자이언츠-SK와이번스전 등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88%가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42.77%는 리그 선두 SK의 승리를 전망했고, 나머지 13.36%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 4~5점-SK 2~3점으로 SK 승리가 6.71%로 가장 많았고, SK 6~7점-롯데 2~3점 SK 승리(6.38%), 롯데 6~7점-SK 4~5점 롯데 승리(5.46%)가 뒤를 이었다.
1경기 두산-LG전은 참가자의 57.18%가 리그 3위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LG의 승리에 31.61%, 같은 점수대에 11.20%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6~7점-LG 2~3점으로 두산승리(10.50%)가 최다를 차지했고, 두산 4~5점-LG 2~3점 두산 승리(8.17%), 두산 6~7점-LG 4~5점 두산 승리(6.59%) 순으로 집계됐다.
2경기 한화-우리전은 52.04%가 홈팀 한화의 우세를 전망했고, 36.67%는 원정팀 우리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1.29%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6~7점-우리 2~3점이 6.36%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4~5점-우리 2~3점 한화 승리(6.17%), 우리 4~5점-한화 2~3점 박빙승부(5.86%)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롯데가 리그 선두 SK를 상대로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롯데가 야구팬들의 예상대로 SK를 누르고 선두자리를 위협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게임은 첫 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4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25회차는 8일에 벌어지는 두산-LG(1경기), 한화-우리(2경기), 롯데-SK(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8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