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역대흥행톱 6위 ...'동막골' 넘고 '친구' 향해 돌진
by박미애 기자
2007.08.27 12:54:42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 '디 워'(감독 심형래)가 흥행 기록을 또 다시 갈아 치웠다.
27일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디 워'는 26일 전국 13만63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04만902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디 워'는 전국관객 800만을 기록한 '웰컴투 동막골'을 4만명 앞서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6위에 올랐다.
'디 워'는 최근 개학시즌과 맞물리며 '화려한 휴가'에 잠시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티켓링크, 맥스무비 등 인터넷 예매사이트에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지금과 같은 흥행속도라면 '디 워'는 1주일 내에 8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톱5위에 올라 있는 '친구'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5는 1위 '괴물'(1301만명), 2위 '왕의 남자'(1230만명), 3위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4위 '실미도'(1108만명), 5위 '친구'(818만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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