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퍼샌드원, 힙합 댄스부터 청량 보컬까지… 다채로운 음악색
by윤기백 기자
2025.04.04 08:33:5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예고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앰퍼샌드원의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WILD & FRE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속 멤버들의 모습과 타이틀곡 ‘킥 스타트’(Kick Start)를 포함한 총 6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함께 담겨 있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킥 스타트’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신스 사운드에 다양한 FX 사운드가 더해진 힙합 댄스곡이다. 멤버 나캠든과 마카야가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어떠한 어려움도 마음먹기에 달렸기에, 겁내지 말고 무엇이든 우선 도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마이 미스테이크’(My Mistake), 사랑의 시작에서 느껴지는 설렘을 그려낸 ‘후 아 유’(Who Are You), 이별에 대한 아픔을 표현한 ‘아이 노우 유’(I Know You), 너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두드리겠다는 귀여운 포부가 담긴 ‘노크 노크’(Knock Knock),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WYD’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앰퍼샌드원이 컴백 무대에서 선보일 트렌디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앰퍼샌드원의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앰퍼샌드원은 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 윤시윤, 카이렐, 마카야, 김승모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2023년 11월 첫 앨범 ‘앰퍼샌드 원’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곡 ‘온 앤 온’(On and On)을 시작으로 ‘브로큰 하트’(Broken Heart), ‘히 더하기 쉬는 위’(He+She=We) 등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독자적인 음악색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