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윤후·준수 "내 첫사랑은 지아"
by장병호 기자
2025.03.30 13:22:5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윤후, 이준수가 첫사랑 송지아를 두고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 30일 방송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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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은 마스코트 도도남매의 베트남 여행기와 골프 유망주로 성장한 국민 조카 송지아의 근황을 담아 지난 13회 방송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골프 선수로서 증량을 위해 분유까지 마시는 지아의 모습을 담은 릴스 영상은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5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30일 방송하는 ‘내생활’ 14회에서는 송지아와 함께 예능에 출연했던 윤후, 이준수가 한자리에 모인다. 약 10년 만에 성사되는 세 아이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와 준수는 모두 지아를 첫사랑이라 고백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는 지아를 둔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지아가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한 발 앞서 챙기려는 윤후와 준수의 귀여운 경쟁이 시작되면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윤후와 준수는 10년 전과 다름없이 각자의 스타일로 지아에게 다가간다. 다정한 배려와 스윗함으로 무장한 윤후, 그리고 거침없이 직진하는 준수의 모습이 과거 예능 속 어린 시절과 묘하게 겹쳐지며 추억을 소환한다. MC들 역시 예상치 못한 설렘 유발 삼각 로맨스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불꽃 튀는 대결 끝에 두 사람은 지아에게 “우리 둘 중 어떤 스타일이 더 좋아?”라고 돌직구로 묻는다. 이에 지아는 고심 끝에 한 명을 선택한다. 지아가 누구를 선택했을지, 이들의 삼각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는 ‘내생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관계자는 “‘내생활’이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지아처럼 랜선 이모-삼촌들의 추억에 자리 잡은 국민 조카의 훌쩍 큰 성장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서 홍일점으로 예쁨받던 지아가 자신의 꿈을 향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은 반가움과 동시에 뭉클함도 선사한다”고 전했다.
‘내생활’은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