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디페', 韓 EDM 페스티벌 첫 해외 진출[엔터 브리프]

by윤기백 기자
2024.11.14 0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페스티벌·공연 전문 제작사 비이피씨탄젠트가 주최하는 EDM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해외로 진출한다. 국내에서 론칭된 EDM 페스티벌 브랜드가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재팬’은 내년 6월 28~29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마쿠하리 멧세는 일본을 대표하는 복합 컨벤션 시설로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의 공연이 열리는 장소로 유명하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에 관련된 국제 표준이다. 해당 인증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2년부터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관리팀을 만들어 드라마 제작 현장의 안전관리 업무 전문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틱톡이 후원하는 신개념 1분 가요제 ‘싱어미닛’(#SINGAMINUTE)이 개최된다. 숏 뮤직 경연대회 형식을 도입한 ‘싱어미닛’은 60초 이내 숏폼 영상이 주를 이루는 현재 음악 소비 트렌드를 반영, 1분 안에 자신을 표현한 최고의 창작곡 콘텐츠를 겨루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2억원으로 대중음악 가요제 사상 최대급이다. 만 14세 이상 34세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6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로제(사진=더블랙레이블)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아파트’(AP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10월 18일 공개된 지 22일 6시간 만이다. 로제는 무려 11년 만에 K팝 솔로 가수 최단 기록 경신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로제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1위와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음원 공개 후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