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송지은 "박위와 결혼, 장애 신경 NO…조혜련 축가 불러준다고"
by최희재 기자
2024.05.09 09:03:1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박위와의 결혼 발표 과정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해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지은은 결혼 발표 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송지은은 코미디언 조혜련이 축가를 불러 주겠다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의 심드렁한 반응이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박위는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고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송지은은 걱정을 하는 주변 반응에 “결혼 결심에 장애는 정말 신경이 안 쓰였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박위와 교제하며 달라진 긍정적인 변화와 예비 시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는 예비 며느리로서의 근황도 알렸다.
또 송지은은 생계형 걸그룹 시절 열악했던 숙소 생활과 리얼 다큐 촬영 당시 연출된 상황에 과몰입해 눈물을 쏟은 사연부터 코러스를 하며 시크릿 내 1위를 차지한 수입, 걸그룹 ‘만두 머리’의 시초였던 당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