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9기 옥순 "6기 영수와 열애? NO"

by윤기백 기자
2022.09.09 10:36:50

(사진=ENA·SBS PLUS ‘나솔사계’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9기 옥순이 6기 영수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8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5회에서는 특별 MC로 발탁된 9기 옥순의 활약과 함께 ‘미군 대위’ 6기 영수의 솔로 라이프, ‘6기 비주얼 커플’ 영철♥영숙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MC 데프콘, 가영과 함께 스튜디오에 자리한 옥순은 “고초희입니다”라며 ‘실명 공개’ 자기소개로 반가움을 안겼다. 이에 데프콘은 “왜 ‘을지로 김사랑’인지 알겠다”며 극찬해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9기 옥순은 “내가 중국에 살았었다. 중국인들이 나 보고 조미, 임청하, 장만옥 닮았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악플 괜찮겠냐”고 걱정했고, 9기 옥순은 “악플이 1억개냐, 1억1000개냐는 큰 차이가 없다. 상관없다”고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옥순은 화면을 통해 6기 영수가 등장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프콘은 “스티커사진 친구 아니냐?”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대놓고 언급했다.

9기 옥순은 “6기 영수님과는 좋은 친구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사진은 제가 올린 게 아니다”라며 “사실 몰랐는데 QR보기를 누르면 서버 주인이 게시할 수 있더라”면서 실수로 사진이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9기 옥순은 “열애설이 2번이나 났다. 나는 관심받으니까 좋다”며 “내가 김연아 선수의 결혼 소식도 눌렀더라. 6기 영수님과의 열애설 기사는 지드래곤을 누르고 1위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